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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너의 이름은.’ 일본서 건너와 서초 상륙

2018-07-20

그 날, 별이 무수히 쏟아지던 날, 그것은 마치 
꿈 속 풍경처럼, 그저 한없이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일본 애니매이션 ‘너의 이름은.’ 중에서…

 

아마도 위 대사가 낯설지 않은 분들이라면 동공의 지진이 흔들릴 법한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7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신카이마코토 展, 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 전시가 열리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작업과정과 성장과정부터 시작해서 작품마다의 제작과정이나 관련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뛰어난 배경 표현력이 가득한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배경들과 도심 속 풍경 그림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낼 것입니다.

 

신카이 마코토(1973~)

 

1인 제작과 ‘빛의 작가’로 알려진 신카이마코토 감독은 2002년 단편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로 첫 주목을 받았다.

작품에서 빛과 그 효과를 치밀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자신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작품 세계를 통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이끄는 감독 중 하나로, 주요 작품으로는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등이 있다.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작품들.

전시관을 둘러보다 보면 이렇게 한 번씩 명대사들이 등장한다.

여운을 주는 대사들.

애니메이션 작품 포스터와 함께 좌측 영상으로도 보여준다.

배경 그림과 함께 떠있는 비행기. 비행기는 실제 조립된 모형을 걸어놔 귀여움을 유발한다.

다시금 등장한 작품 속 대사. 

신카이마코토 감독은 위 사진과 같이 배경 디자인이 뛰어나다. 마치 그림을 속 풍경 속으로 빠져들어갈 것 같은 착각을 준다.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가 초속 5센티미터였다니...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

3미터 정도 거리에서 보면 그림이 진짜 사진같고 사진이 진짜 그림같이 보이는 착각이 들 만큼 풍경 묘사가 디테일하다.

어느 것이 그림일까요? 한 번 감상해보시죠.

전시관에 수놓아져 있는 명대사들의 향연. 

아기자기한 작품 속 등장한 피규어들까지 전시돼 있다.

 

‘언어의 정원’ 속 두 주인공들. 구두를 만들어 준다는 타카오에게 자신의 발을 공개하는 유키노의 모습.

비가오는 날이면 만났던 타카오와 유키노의 아지트. 전시관에서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언어의 정원에 나오는 구두.

다시 등장한 명대사. 신카이마코토 감독은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뛰어난 대사능력.

작품 속 애니메이션을 여러 컷으로 전시해놨다.

‘너의 이름은.’의 두 주인공 피규어.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작품들 속 스케치 된 캐릭터들.

이 곳은 캐릭터들을 직접 스케치 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캐릭터가 그려진 곳에 A4용지 크기의 종이를 올려놓고 연필로 그릴 수 있게 해놨다.

종이를 위에 올려놓으면 밑에 캐릭터들이 보이기 때문에 연필로 그대로 따라 그리면 된다.

직접 따라 그려본 캐릭터. 다 그린 캐릭터들은 전시관 밖에서 직원 분들이 코팅 해준다.(코팅비용은 작지만 유료다.)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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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전시 #예술의전당 #너의이름은 

장규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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