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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 리뷰

시네맥스 주니어

2018-03-12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영화관 <시네맥스 주니어>는 아이와 가족 모두 즐겁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요소가 다양하게 준비된 곳이다. 어린아이와 함께 영화관을 찾는 가족들은 모두가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첫 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극장에서는 정숙해야 하고, 부모는 아이에게 집중하느라 화면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고충을 덜기 위해 아이들이 마음껏 가족과 영화를 보고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화려하고 화사한 정원이 아이들을 반긴다. 오감을 즐겁게 하는 이곳에서 직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아이들은 미끄러져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고, 기어 다닌다. 이곳저곳을 넘나들기도 하며 벌레 모양의 스피너에서 천천히 회전한다. 

 

 

놀이 공간에서 상영관으로 들어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한 가지는 노란 튜브형 미끄럼틀‘ 월-올라’를 타는 것이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면 스크린 아래 놓인 알록달록한 볼풀로 떨어진다. 영화관은 아이의 감각을 깨우는 화려하고 밝은색의 좌석으로 차 있다. 일반 영화관 의자 외에도 빈 백 의자와 라운지 의자, 소파 베드 등 이색적인 자리 배치로 부모와 아이가 서로 가까이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두 장소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시네맥스 주니어>는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시간을 선사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영화관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Design : DP 디자인 (DP Design Pte Ltd)
Design team : 마이크 림, 양 웨이 린, 데시 부시안토, 플로리안 레이 바티스타, 페이 리, 칼리오페 리, 리리 다마얀티, 쯔엉 뚜언 프엉 (Mike Lim, Leong Wei Lin, Dessy Budhianto, Florian Lei Bautista, Faye Lee, Calliope Lee, Riri Damayanti, Truong Tuan Phuong)
Client : PT 시네맥스 글로벌 파시픽 (PT Cinemaxx Global Pasifik)
Location : 싱가포르
Built area : 75-m²
Completion : 2016년
Photographer : 마르크 테이 (Marc Tey), DP 디자인 제공

글제공_ DP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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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는 에이엔씨출판(주)에서 2004년 6월에 창간한 인테리어 전문지로, 빠르게 변모하는 세계 각 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작품을 다양하게 담고 있습니다. bob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중심의 깊이 있는 콘텐츠 구성으로, 젊고 혁신적인 작가를 발굴해 나가는 데 주력하며 독자들의 디자인 감석과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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